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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마케팅

블로그의 특성과 기존의 마케팅 기법중에서 가장 유사점이있거나 블로그의 특성으로 잘 활용할 수있는 마케팅기법으로는 퍼미션 마케팅.티저마케팅.버즈마케팅.p2p 마케팅.관계마케팅을 예로 듭니다.

자금은 이페이지 기능을 익히는 관계로 제목들만 나열합니다.10월 초에는 풍부한 자료가 오르도록 하겟습니다.

http://blogsblog.com/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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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마케팅 해설 입니다.

 

퍼미션 마케팅

퍼미션 마케팅은 야후의 부사장인 세스 고딘이라는 사람이 주장하는 마케팅 기법으로서 고딘은 기존의 마케팅 기법을 꺼어들기 마케팅(Interruption Marketing)이라고 부르며 그에 대한 보완으로서 퍼미션 마케팅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끼어들기 마케팅의 예로는 TV전파 광고나 옥외 광고, 간판등을 말합니다. 왜 끼어들기냐...하면
소비자들은 광고를 보기위해 티비를 보는 것이 아니고 간판을 보려고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그러나 광고는 강제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광고를 보도록 하면 소비자가 원래 목적으로 하는 일에 끼여들기를 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끼여들기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리고 튀는 끼여들기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소비자의 집중력은 반대로 감소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끼어들기 마케팅에 비용을 투입하면 할 수록 효과는 저하한다는 의미도 됩니다.

이러한 현상의 해결책으로 이른바 퍼미션(permission) 즉 소비자의 허락 이라는 요인이 첨가되면 끼어들기 마케팅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아주 쉬운 에를 하나 들지요
우리가 어느 사이트에 가입을 할때 '소식지를 받아 보시겠습니까?' 라거나 '발송 메일을 받아 보시겠습니까?'라는 물음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음에 아무생각이 없이 예라고 이른바 허락을 한 사람들은 다음에 이 사이트에서 소식메일을 보내온다면 내용 확인 없이 스팸메일로 생각, 삭제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자기가 가입한 사이트이기 때문에 스스로 그 메일이 온 것에 대해 인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부동산이나 보험 등 텔레마케팅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TM에서 먼저 전화를 걸어도 되느냐라고 물어 허락한 사람의 경우 보험 등에 가입할 확률이 거부한 사람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허가를 함으로써 일정부분의 신뢰를 또는 정보를 받아들일 준비를 소비자 스스로가 한다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원했던(anticipated), 자기만을 위해 다듬어진(personal), 관심있는(relevant)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좋고 업체입장에서 보면 별 돈 들이지 않고서도 적중률 높은 마케팅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은 바로 인터넷입니다. 이른바 회원전용메일이 대표적인 케이스이지요


퍼미션 마케팅의 다섯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배너광고에서 인센티브를 제시해 잠재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2. 고객이 그 인센티브에 관심을 보이면 e-메일을 통해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한다.
3. 인터넷을 통해 개별 고객의 관심사항을 상세히 파악해 고객의 관심사항을 상세히 파악해 고객의 관심에 따라 인센티브를 집중, 강화한다.
4. 사이버 머니, 할인 쿠폰,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인센티브 수준을 높이면서 고객의 생활에 더 많이 개입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낸다.
5. 이렇게 확보된 로열 고객의 e-메일 리스트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러한 마케팅의 기본적인 것은 장기적으로 그리고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라는 것이다. 단기간내에 반대급부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신뢰관계를 구축해 놓으면 고객은 장기적으로 기업에게 이익을 발생케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회원제라는 것이 바로 퍼미션 마케팅이 아닌가 생각도 드는 군요. 가입을 허락해서 느끼는 묘한 동질감 그걸 통해 지속적 관리를 통한 매출 발생.... 이런 거지요 머...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것두 사기 같은...^^;
하여튼 이름들은 잘지어내죠....헐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ir_id=408&docid=22098 펌

 

 

티저마케팅
게임 맛보기식 '티저' 마케팅

[머니투데이] "궁금증 유발로 첫인상을 사수하라"

온라인 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게임 서비스 초창기부터 눈길을 끌어모으기 위한 맛보기식 티저 마케팅이 갈수록 인기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경쟁이 심화되자 게임 소개 때부터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실체를 완전히 공개하지 않고 맛보기식으로 일부만 공개해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티저광고나 티저사이트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티저 광고, 동영상, 사이트 개발에도 신경을 쏟아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게임 플레이로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티저'란 원래 놀려대는 사람, 짓궂게 괴롭히는 사람이란 뜻으로 티저광고는 처음에는 회사명과 상품명을 밝히지 않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뒤 베일을 벗고 실체를 드러낸다. 궁금증 유발로 광고 메시지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끄는 동시에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것.

최근 3D 롤플레잉 게임 '실크로드' 퍼블리싱에 나서며 본격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 야후!코리아는 베일에 가린 여성의 나신이 드러나며 여자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티저 동영상을 선보였다.

이달초 게임포털 '피망닷컴'을 선보인 네오위즈도 '재미가 터진다 빨간 폭탄, 피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초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티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 본격 성인 온라인 게임을 표방한 액토즈소프트의 'A3'는 성인 대상의 티저광고로 게임 티저광고의 포문을 열었다. 주요 캐릭터인 레디안을 최대한 3D로 표현해 캐릭터 위주로 보여줘서 눈길끌기 작전에 들어간 것.

이어 한빛소프트가 지난 5월 탄트라를 공개하며 프로게이머 강도경, 박정석 선수가 상반신을 벗고 나와 동성애를 연상시키는 티저광고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 개발의 퀄터리 확보만큼이나 게임 소개에 대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업계종사자들끼리 게임마케팅포럼(GMF)을 개최하는 등 게임마케팅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이 방송, 영화와 더불어 3대 문화콘텐츠로서의 입지를 굳히면서 게임 마케팅 활동이 갈수록 강화될 전망이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대표적으로 june 서비스 오픈전에 아마 티브이 광고에서 이 티저광고를 보셨을 겁니다.

저는 처음에 준 하길래 무슨 의류나 그런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서비스이름이더군요.

준은 한때.... miclub.com의 "선영아 사랑해" 광고처럼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았다고 하더군요.

티저광고는 새로운 서비스를 오픈 할때는 아주 강하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좋은 수단인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y2kwooga 펌

 

버즈마케팅

버즈마케팅이란 간단히 말하면 대규모의 매스마케팅 기법을 이용하지 않고 개인적인 인적 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통해 마케터가 원하는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구전 마케팅 기법이다.
가령 <블레어 위치(Blair Witch)>라는 소규모의 독립영화가 엄청난 규모의 관객을 끌어들이는 데에는 이 영화를 처음 본 소수의 매니아들이 이 영화를 자신들의 친구, 또는 영화 동호회원들에게 소개한 것이 점점 다른 사람들에게 퍼지면서 그렇게 됐다. 이와 같은 인적 네트워크의 효과는 때론 인종이나 국경의 장벽을 뛰어넘기도 한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으로 인기를 끈 레이저 킥 스쿠터는 대만에서 수입된 이 장난감을 미국의 몇몇 아이들이 도심 길거리에서 타고 다니면서 시작된 현상이었다. 마케터들에게 이 버즈마케팅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일단 매스마케팅에 비해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마케팅 채널로는 도달하기가 어려운 소비자군(群)에 접근할 수 있는 아주 유효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가령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게임·전화·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청소년층을 예로 들어보자. 이들은 구매력으로만 보면 마케터들에게 별로 매력적인 그룹은 아니지만 바로 이 시기에 대부분의 상품 선호도를 형성하고, 이것이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대상이다.
이들은 절대시간 측면에서 대중매체를 적게 사용함은 물론 미디어나 광고 메시지에 대한 불신도 매우 높다. 하지만 유행에 민감하며,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할만큼 자신의 주위 인물에 절대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이들에게 버즈마케팅의 효과는 엄청난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많은 사람들은 버즈마케팅은 이제 더 이상 우연이나 행운의 결과가 아니라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광고회사들을 포함해 많은 마케팅 회사들은 어떻게 하면 버즈를 일으키고 또 이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골몰해 왔다.
그런데 대개 성공적인 버즈마케팅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요소가 공통적인 요소로 꼽힌다(Renee Dye (2000). The Buzz on Buzz, Harvard Business Review, p.139-146 참조). 이 전략들은 이미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지면을 통해 소개된 것으로 믿기에 이 글에서는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보다는 최근 미국에서 있었던 몇 가지 사례를 들어봄으로써 버즈마케팅의 현주소를 알아보고자 한다.

http://www.advertising.co.kr/uw-data/dispatcher/lit/fulltext/Serial/SK001760/01.html

 

p2p 마케팅

고객을 마케터로, P2P 마케팅

출처 : 코리아인터넷닷컴(korea.internet.com)

이번 칼럼에선 P2P 마케팅에 대해 다뤄봤으면 한다. 사실 P2P 마케팅이 그리 새로운 현상은 아니지만 어린 세대를 이용한 전략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추세다. 이 마케팅과 관련하여 가장 내게 인상을 깊게 심어준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는 바로 존스 소다(Jones Soda)이다. 이 회사의 소다 제품 자체는 다른 소다와 큰 차별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소다 제품에 신선한 매력을 불어 넣은 것은 어린 아이로 하여금 자신만의 제품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든 개인화 전략이다.

존스 소다는 슈퍼마켓이나 드럭 스토어 같은 경로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스케이트 및 서핑 보드를 판매하는 곳에서 주로 소다를 판매하는 전략을 가져 갔다. 이런 새로운 전략은 젊은 층에 상당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존스 소다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개인화된 레이블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 웹사이트에 방문한 10대들은 자신만의 병 레이블 디자인을 할 수 있고, 운만 좋으면 실제 병 위에 자신이 만든 레이블이 찍힌 제품을 시장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수 천 종류의 레이블이 생산되며 이 모든 것은 사용자 그룹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여기에 P2P 요소가 어디 들어 있단 말인가? 이 제품의 독특한 특징인 개별화된 레이블은 윈드 서퍼, 스케이터, 싸이클리스트 등 열심히 외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로부터 온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이런 외부 취미 활동을 하면서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녹아 든 레이블을 자랑하며 이 회사 브랜드의 최고 옹호자가 되게 만든다.

나는 얼마 전 시드니의 한 해변가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소년을 만났는데 이 소년은 "난 나만의 스판서가 있어요. 보세요, 이 소다에 담긴 레이블을." 그런데 이 소년의 나이는 겨우 9살이다.

존스 소다와 같은 회사는 그들의 고객을 자신의 마케팅 전략에 참여시켜 그들을 자사 브랜드의 진정한 옹호자로 만드는데 P2P 전략을 멋지게 적용시켰다. 즉, 자사의 브랜드를 고객들이 자신의 동료에게 직접 홍보하게 만드는 P2P 마케팅 전략을 성공시킨 것이다. 그들의 고객은 이런 참여 속에 최신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플랜을 적용할 수 있도록 그 회사를 도와준 것이다.

최근 회사들은 20대를 끌어 들여 채팅 룸 등에서 자사 브랜드를 자연스럽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20대는 어떤 것에 몰입하면 주변 또래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이 반한 그 무엇인가를 대화 중에 얘기하고, 친구들을 적극 끌어들이게 만든다.

이런 현상을 구전 마케팅(word of mouth)으로 보기엔 미세한 차이점이 있어 이를 P2P 마케팅으로 인식하는 것이 좀 더 낫다고 생각한다. 가령 P2P 마케팅에선 구전 마케팅과는 달리 자신의 옹호 세력들로 하여금 자사의 캠페인 플랜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적극적으로 주변에 알리게 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즉, P2P 마케팅은 다분히 회사의 의도된 기획과 전략을 통해 고객들을 자사의 충성된 마케터 혹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P2P 전략은 끊이 없이 요구하고 즉각적인 희열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잘 먹힌다. 적절하게만 수행되면 변하기 쉬운 시장 상황 속에서 굳건한 충성심을 확보할 수 있다.

http://blog.naver.com/moerso 펌

 

 

관계마케팅

관계마케팅이란...
쉽게 말하자면... 회사와 고객간에 관계를 돈독하게 형성하는 마케팅 방법론입니다...
그냥 제품을 만들어서... 필요한 사람을 사서 쓰라고 하는 것보다...
회사에서는 고객인 당신이 특별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함으로써...
고객 입장에서 이 회사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가게에서 단골이 되는 거 있잖아요...
그게 관계마케팅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한번 단골이 되면... 그 가게가 실수를 해도 봐주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단골과 주인은 뭐라 말로는 표현할 수없는 끈끈한 뭔가로 연결되어 있잖아요...
괜히 그 가게를 지나서 다른 가게에 갈려면 막 미안해지고...
ㅋㅋㅋ

단골마케팅을 좀 더 이론적으로 정립한 것이 관계마케팅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ir_id=408&docid=63686 펌

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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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콘텐츠 결제 '입맛대로'
[IT] 2004년 03월 08일 (월) 10:00
 온라인게임, 동영상, 디지털 만화보기 등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결제수단이 눈부시게 발달하고 있다. 무통장 입금·신용카드·ARS 등 전통적인 수단 외에 최근들어 각광 받고 있는 결제수단들로는 각종 상품권과 쿠폰을 비롯, ‘LG카드 포인트’와 ‘오케이캐쉬백포인트’ 등 포인트시스템이 꼽힌다.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콘텐츠 결제수단은 줄잡아 10여가지가 넘는다.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은 “인터넷 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우리나라는 결제수단의 파라다이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뜨는 수단, 지는 수단=온라인게임서비스 ‘뮤’로 유명한 웹젠에서 사용되는 결제수단은 무려 10가지. 무통장입금·신용카드·ARS·휴대폰결제 외에 문화상품권·도서상품권 등 쿠폰, 인터넷 뱅킹, ID패스, 폰빌, PC방 IP결제, 시간당 결제 등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폰빌 결제란 사용자가 결제 승인을 내면 결제회사에서 전화가 걸려오는 방식으로 최근들어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ID 패스 결제는 KT, 하나로통신 등 망서비스업체에 내는 통신료에 정보이용료가 함께 결제되는 방식이다. 온라인게임 서비스업체인 윈디소프트는 기존 결제방식에다 최근 네모송금결제(휴대폰에서 휴대폰으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신종 결제방식을 도입했다. NHN은 자체 콘텐츠 이용 실적을 사이버머니로 환급해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넥슨은 온라인에서 쓸 수 있는 오프라인 쿠폰인 선불카드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편리한 결제수단이 속속 나오다 보니 고전적인 결제방식인 무통장입금은 0∼5%대로 크게 낮아졌다.

 ◇유료 콘텐츠가 자리잡아간다는 ‘증거’=인터넷 결제수단의 다양화는 곧 결제수단의 발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처럼 인터넷 결제수단이 발전하고 있는 것은 유료 콘텐츠 이용과정에서 ‘결제의 편리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인식이 폭넓게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인터넷=무료’라는 인식이 사라지고 유료 콘텐츠 이용자가 급증하는 것도 결제 방식의 다양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쉽고 편리한 결제수단을 제공하면 협력사에서 받는 수수료도 짭잘하다는 점에서 신종 결제방식을 내세운 결제업체들이 붐처럼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윈디소프트의 최창덕 이사는 “최근 문화상품권 결제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어설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했던 문화상품권 등을 온라인 콘텐츠에 소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콘텐츠 수출 보조역할 가능성도=결제수단의 발전은 인터넷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더 없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콘텐츠 유료화 과정에서 결제수단이 다양하지 못해 겪는 어려움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신용카드 결제나 ARS 결제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결제솔루션 제공업체인 인포허브의 이종일 사장은 “휴대폰 결제가 도입된 뒤 인터넷 유료 콘텐츠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결제수단은 중요하다”면서 “중국이나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도 결제 솔루션 판매가 활발히 일어난다면 국산 디지털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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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 종류별 마케팅 전략 | 인터넷+마케팅2003/09/04 18:42
http://blog.naver.com/jumjan/40000196763
나름대루 열심히 정리해보았습니다..

< 종류별 마케팅 전략 >

- MOT 마케팅 (Moment of Truth 진실의 순간)
일상생활 공간을 파고드는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MOT는 ‘Moment of Truth’의 영문 약자로 굳이 번역하자면 “결정적인 순간 또는 진실의 순간을 포착하라”는 뜻이다. 소비자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보는 순간부터 집을 나와서는 교통수단을 통해, 식당에서 또는 친구를 만나 차를 마시는 곳, 그 어느 곳에서나 제품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MOT 마케팅의 핵심 전략이다. MOT 마케팅은 본래 70-80년대 스웨덴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 항공>이 세계 최초로 고안해 큰 성공을 거둔 이후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벤치마킹을 해오고 있다.

- DB 마케팅
고객정보, 산업정보, 기업 내부정보, 시장정보 등 각종 1차 자료들을 수집, 분석해 이를 판매와 직결시키는 기법이다.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은 타 고객과는 차별되는 인적정보와 구매정보를 활용, 고객의 요구에 따른 차별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잇다.

- DM 광고 마케팅 (Direct Mail Advertising)
우편에 의해서 직접 예상 고객에게 송달되는 광고로 직접광고의 일종이다. DM 광고의 특성은 광고물을 예상 고객에게 직접 우송하는 점에서 시장의 세분화 전략에 적당하다. 따라서 DM의 가장 중요한 점은 메일 리스트의 작성이다.

- POS (Point of Sales 판매의 시점)
POS는 금전등록기와 컴퓨터 단말기의 기능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매상 금액을 정산해 줄 뿐아니라 동시에 소매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자료를 수집, 처리해주는 시스템으로 판매 시점관리 시스템이라고 한다. POS 시스템은 POS 터미널과 스토어 컨트롤러, 호스트 컴퓨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품코드(bar code) 자동판독장치인 바코드리더가 부착되어 있다. 이를테면 상품 포장지에 고유마크(바코드)를 인쇄하거나 부착시켜 판독기(스캐너)를 통과하면 해당 상품의 각종 정보가 읽혀지는 것이다.

- 고객 로열티 마케팅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보상 프로그램과 퍼스널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수행하여 장기적으로 고객 로열티를 구축하고 기업 수익성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마케팅 방식을 의미한다.

- 공동상표마케팅
공동 상표 마케팅은 장기간의 소비 침체로 고심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이 타개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신종 마케팅 전략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토요타자동차와 마쓰시타전기 외에 맥주회사와 생활용품회사 등 다양한 업종의 유수 기업들이 참여하여 만든 윌(will)이라는 공동 상표다. 공동 상표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판매를 달성하고 자사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기업들 간에 이심전심으로 뜻이 통하여 새로운 전략적 제휴 방법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국내의 경우에는 주로 중소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지역적 기반이 같고 유사한 업종의 영세업체들 사이에 공동 상표가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 관계 마케팅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 이를 유지해 가며 발전시키는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경영 이념으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개념이다. 말하자면 기존 마케팅의 판매 위주의 거래 지향적 개념에서 탈피하여 장기적으로 고객과 경제, 사회, 기술적 유대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나에 대한 고객의 의존도를 제고시키는 것’이다. 개별적 거래의 이익 극대화보다는 고객과의 호혜 관계를 극대화하여 고객과 우호 관계를 구축하면 이익은 절로 수반된다고 보고 있으며 최근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CRM과 관계가 있다.

- 구전 마케팅 (Word of Mouth Marketing)
구전마케팅은 소비자 또는 그 관련인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제품, 서비스. 기업 이미지 등에 대한 말에 의한 마케팅을 말한다.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이야기하는 입을 광고의 매체로 삼는 것이다. 구전 마케팅의 기본 원칙은 전체 10%에 달하는 특정인의 공략이며, 90%의 다수소비자는 10%의 특정인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므로 기업들은 10%의 특정인의 전달자를 공략한다. 특정인에게 무료 샘플을 보내거나 기업들이 무료 체험, 시공, 시음과 같이 소비자로 하여금 상품을 실제 써보고 품질, 성능을 파악해보게 하는 체험형 판촉도 구전 마케팅 효과를 노린 것이다.

- 귀족 마케팅 (Noblesse Marketing)
VIP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e-귀족 마케팅이라고도 한다. 온라인 상에서의 귀족 마케팅은 철저한 신분 확인을 통해 선발한 특정 계측의 회원을 대상으로 고급 완인, 패션, 자동차 등 상류계측을 위한 정보와 귀족 커뮤니티, 사이버 별장 등의 인터넷 멤버십 서비스와 오프라인의 사교 공간 등을 제공한다. 귀족 마케팅은 의류업체들이 같은 상표라도 블랙라벨이라고 하여 디자인과 소재를 고급화하여 고가에 판매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일부에서는 신분 상승의 욕구를 자극하고 계층 간의 차별화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영 노블리안 클럽>, <노블리안 닷컴>, <아이노블레스 닷컴> 등 명품 전문 쇼핑몰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 그린 마케팅
고객의 욕구나 수요 충족 뿐만 아니라 환경보전, 생태계 균형 등을 중시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소비자보호운동에 입각하여 공해를 유발하지 않는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려는 새로운 기업 활동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산업 시대에는 자연 환경의 훼손이 가시적이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사회적, 경제적, 생태적 비용이 증가하면서 생산업체가 자연 환경 훼손에 대한 부담을 지게 되는 입법이 확대되고 있다.

- 기상 마케팅
기상 변화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사업계획을 조정하는 마케팅 전략을 말함. 기상 마케팅은 정보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마케팅으로 미리 예측된 기상변화 정보를 제공받아 이를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다. 기상 정보 서비스 업체들은 국가 기상청으로부터 위성사진, 기상 데이터 등 자료를 건네받고 가공 분석한 뒤 필요로 하는 업체들에 제공한다. 각 업체들은 기상 정보를 이용해 손실에 미리 대비하거나 재고량, 판매량 조절 등 여러 가지 경영 계획을 결정한다. 활용업체도 맥주, 음료, 빙과 등 식료품업체에서부터 의류, 냉 난방기, 항공, 해운업체 등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7년 7월 일기예보 사업자 제도가 시행된 이후 기상 정보 서비스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여 다양한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네트워크 마케팅
네트워크 마케팅이란 기존의 중간 유통단계를 배제하여 유통 마진을 줄이고 관리비, 광고비, 샘플비 등 제 비용을 없애 회사는 싼 값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공급하고 회사 수익의 일부분을 소비자에게 환원하는 시스템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프로세일즈맨이 아니라 보통사람이 하는 사업으로 대부분의 판매는 끊임없이 소비자를 찾아 판매를 하여야 하고 매월 새로 실적을 쌓아야 한다. 피라미드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회원을 아무리 많이 가입시켜도 소용없고 그 회원들이 그 제품을 애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 누드 마케팅
제품의 속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디자인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와 호기심을 높이는 판매전략을 말한다. 누드 제품은 포화 상태인 가전제품 시장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외국에서도 누드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는데,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휴대용 전화기, 컴퓨터 제품 등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다.

- 니치 마케팅
빈틈을 공략하는 것

- 다이렉트 마케팅
생산자->도매상->소매상의 순서를 따르지 않고 직접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것을 다이렉트 마케팅이라고 한다. 전형적 마케팅이 소비자에 대한 대량 광고를 통해 소비자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여 구입으로 연결시키는 과정을 거치는 데 비해 다이렉트 마케팅은 소비자와의 보다 긴밀한 광고 매체 접촉을 이용하여 소비자와 직거래를 실현하는 마케팅 경로를 의미한다.

- 대의명분 마케팅(Cause Related Marketing)
기업이나 상표(브랜드)를 자선이나 대의명분과 연관지어 이익을 도모한다는 전략적 위치설정의 도구이다. 예컨대 상품과 서비스 판매를 수재민 구호사업과 연계시키는 것이 있다.

-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이란 고객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필요한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원 투 원(one-to-one) 마케팅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어느 고객이 무엇을 얼마나 자주 구매했는지, 어느 매장에서 어떤 유형의 제품을 구매했는지, 언제 재 구매, 대체 구매를 할 것인지 등과 같은 데이터를 가지고 고객의 성향을 분석, 향후 필요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 디마케팅 (Demarketing)
디마케팅이란 기업들이 자사의 상품 판매를 의도적으로 줄이려는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이윤 확대가 기업의 목표라는 점에 비추어보면 얼른 이해하기 어려운 면도 있으나 소비자들의 건강 및 환경 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함으로써 오히려 기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효과를 기대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이 시장에서 독과점이라는 비난을 받을 위험이 있을 때 사용되는 마케팅 전략이다. 담배 식품 의약품 등의 포장이나 광고에 적정량 이상을 사용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삽입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
기존 마케팅 활동에서 장해 요인으로 작용했던 시간, 공간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기업과 고객이 상호 연결되어 가치를 만들어 가는 통합형 네트워크 마케팅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쿠폰, 팩스, 셀룰러폰, 인터넷, e-메일 등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제품이 이용되는 모든 상업적 활동이 이에 속한다. 이에 비해 인터넷 마케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상업적 활동을 가리키는 것으로 디지털 마케팅보다 협의의 의미로 사용된다.

- 릴레이션십 마케팅
고객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신상품의 개발은 경쟁 기업의 즉각적인 유사 상품 개발로 이어져 이익이 오래가지 못하며, 광고를 통한 판촉활동 또한 막대한 비용이 이익과 직결되지 않기 때문에 전통적인 마케팅 수단인 4P(제품, 판촉, 가격, 유통) 만으로는 충분한 힘을 발휘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이러한 전통적인 마케팅 수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의 위협을 판매신장, 이익증진의 기회로 바꾸고자 하는 것이 릴레이션십 마케팅이다. 릴레이션십 마케팅은 사회 전체의 효익과 복지를 증진시킨다는 기본 테두리 안에서 자사의 판매 신장과 이익 증진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협조자로 만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 마이크로 마케팅
소비자의 인구통계적 속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정보를 활용, 소비자의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마케팅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장을 가장 작은 상권 단위로 나눈 다음, 시장별로 소비자 특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해 마케팅 계획을 세운다. 주로 많은 매장을 가지고 영업하는 대형 유통업체, 은행, 보험회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 바이러스 마케팅
컴퓨터를 통해 자료를 다운로드받을 때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침투되듯이 자동적으로 홍보 내용 또는 문구가 따라 나오게 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미국의 무료 전자우편인 <핫메일(hotmail)>이 처음으로 시도해 큰 성공을 거둔 이후 보편화되었다. 핫메일은 무료 전자우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여러 사람들에게 핫메일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전자우편을 주고받을 때는 반드시 편지 말미에 ‘무료 전자우편 서비스 핫메일’이라는 홍보 문구를 붙이도록 하였다. 사이트 광고를 주변 사람들에게 재 전송해 줄 경우 경품이나 현금을 주는 것도 바이러스 마케팅의 일종이다.

- 복합 마케팅 (hybrid marketing)
복합 마케팅 시스템이란 선도수요 창출, 판매수요 검토, 예비 판매, 판매 마무리, 판매 후 서비스, 거래선 관리 등 각 수요 창출 과정과 소비자 규모마다 마케팅의 경로와 방법을 달리해 시장 점유율 및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효과적인 마케팅이다.

- 부동산 마케팅
부동산과 부동산업에 대한 태도나 행동을 형성, 유지, 변형하기 위하여 수행하는 활동을 말한다.

- 비차별적 마케팅
소비자들의 욕구에서 공통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세분화되지 않은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을 말한다.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야후>나 <알타비스타>와 같은 검색엔진이나 디렉토리 등이 대표적인 예다.

- 사업 장소 마케팅 (Business site Marketing)
사업 장소 마케팅은 공장이나 점포, 사무실, 창고 및 회의실과 같은 사업장이나 장소를 개발하여 팔거나 혹은 임대해 주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대규로 개발업자들은 기업의 토지에 대한 기본적인 욕구를 조사하고, 산업시설의 주차장과 쇼핑센터 및 새로운 사무실, 건물 등과 같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여 준다.

- 사이버 마케팅
사이버 딜링이라고도 불리는 사이버 마케팅은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이다. 사이버 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오락, 정보, 유통, 광고, 전송, 교육, 전자출판 등으로 무궁무진하다. 현재 국내에서 추진중인 사이버 마케팅은 데이콤에 의한 <인터파크>를 시작으로 주로 백화점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다. 특히 사이버 마케팅은 고객들의 거래 패턴, 구매습관, 제품 선호도 등이 정보화되기 때문에 보다 맞춤고객지향서비스가 가능해진다.

- 선점 마케팅
고객이 선호하거나 기대하는 모델을 사전적으로 파악하여 이를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홍보하는 마케팅을 말한다. 주로 고객의 온라인 소비 습관을 분석하여 대처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 소시얼 마케팅
소시얼 마케팅은 기업이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기 전에 사회 전체의 이익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하고 구매자의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에 기초를 두고 있다. 기업이 사회 전체의 이익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 사고 방식이다.

- 스포츠 마케팅
경기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대행하는 사업, 또는 여러 가지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팀 선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상품화를 도모하는 활동을 말한다. 주된 업무 내용은 라이센싱 사업, 연감 사진집 등의 출판 업무, 팀 선수의 매니지먼트 업무, 그리고 이벤트 매니지먼트 업무 등이다.

- 시간마케팅
가격이나 품질 뿐만 아니라 고객의 시간을 아껴 줌으로써 판매촉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예를 들면 백화점에서 계산대를 늘려 고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든지 30분 이내에 신사복을 수선해주는 서비스 등이 시간 마케팅이다. 은행도 현금자동지급기가 고장나거나 대출 신청 후 24시간 내에 처리되지 않을 때 직장에 객장에 비치된 ‘옐로우카드’를 제시하면 수표발행수수료, 송금수수료 등을 면제해 주기도 한다.

- 시스템 마케팅
판매 활동을 조직적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시장 환경이 복잡해지고 제품 종류가 많아지며 또 그 수명이 짧다는 조건 하에서 효율적인 판매를 하기 위해 판매를 지원하는 다양한 전략의 전개를 조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의 신속한 처리가 요청되고, 그것이 판매 활동에 활용되는 것이다.

- 시험 마케팅
하나 이상의 시장을 선정하여 신제품과 마케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얼마나 성과가 좋은가를 검토하여 필요한 부분을 수정하는 것.

- 심바이오틱 마케팅기법 (Symbiotic Marketing)
대기업이 자사의 막강한 영업 조직을 통해 판로가 취약한 영세 업체들의 제품을 자사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

- 애프터 마케팅
고객 만족 마케팅의 수준을 넘어, 다시 말해서 고객이 제품을 구입하도록 만드는 과정을 넘어 그 후까지 고객의 심리를 관리하고 고객에게 제품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완전한 고객 중심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애프터 마케팅의 당면 목표는 또 다른 구매를 촉발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제대로 된 제품을 구매했음을 확신시켜 주는 데 있으며 이러한 고객의 확신은 장기적으로 이익을 가져다 주는 요소가 된다. 특히 구매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현실적인 수준을 넘지 않도록 조절함으로써 만족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 애프터 마케팅의 요체다.

- 앰부시 마케팅
앰부시 마케팅은 스폰서의 권리가 없는 자가 마치 자신이 스폰서인 것처럼 가장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 에어리어 마케팅
전국을 동일한 성질의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전개하는 마케팅 수법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치밀한 마케팅 수법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고도성장, 대량 소비시대에서 점차 안정성장, 소비 다양화 시대로 이행되어감에 따라 새로운 마케팅 수법으로 등장했으나 개념 규정도 아직 뚜렷하지 않으며 구체적인 방법론도 확립되지는 않았다. 메이커나 유통업계에서 이러한 발상에 차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원투원 마케팅
고객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필요한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것이다. 개별 고객의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 서비스와 제품을 고객의 필요에 맞게 제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으로서 1 대 1 마케팅 또는 개별 마케팅이라고도 한다. 원 투 원 마케팅은 개별 고객의 성별, 나이, 소득 등 통계 정보와 고객의 취미, 레저 등에 관한 정보 및 구매 패턴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고객에게 가장 적절한 상품, 정보, 광고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 인다이렉트 마케팅
상품 유통에 있어서 메이커가 소비자와의 사이에 판매업자를 개입시켜 메이커->판매업자-> 소비자라는 전형적인 마케팅 경로를 채택할 때 이것을 인다이렉트 마케팅이라 한다. 이것에 대하여 중간에 판매업자를 개입시키지 않고 자사 상품의 마케팅 경로 전반의 관리를 메이커 스스로 행하는 마케팅 활동을 다이렉트 마케팅이라 한다.

- 인더스트리얼 마케팅
생산재에 관한 마케팅을 말한다. 그 대상은 기업체로서 소비재인 경우와 같이 고객의 감정을 자극하여 구매 의욕을 부채질한다기보다 경제성, 합리성을 갖춘 신제품을 개발하여 고객의 이성에 호소함으로써 판매를 촉진한다.

- 인디케이터 마케팅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제품 사용 시기나 상태를 알려주는 상품 개발이다. 예를 들면 오줌을 싸면 색깔이 변하는 기저귀, 맥주를 마시는 최적 온도를 알려주는 특수마크 등이 인디케이터 마케팅을 이용한 것이다.

- 인터넷 마케팅
개인이나 조직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양 방향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전통적인 마케팅과 비교할 때 인터넷 마케팅은 불특정 다수가 아닌 1대 1 마케팅을 할 수 있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고객의 욕구를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임페리얼 마케팅
가격 파괴와 정반대의 개념으로 높은 가격과 좋은 품질로써 소비자를 공략하는 판매 기법이다. 이 전략은 최근 주류업계에서 고급소주 개발 등에 활용되었으며 다른 업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지역 마케팅
지역 마케팅은 특정한 지역이나 장소에 대한 태도나 행동을 새로이 창출해 내고, 유지 또는 변화시키기 위해 행해지는 제반 활동을 포함한다. 지역 마케팅은 크게 휴가 마케팅과 사업 장소 마케팅의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적인 차원, 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관광객이나 기업체 시설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착신 텔레마케팅
TV, 카탈로그, 우편물 등과 같은 기존의 광고 매체에 의해 이미 제품에 대해 알고 있는 고객이 직접 걸어온 전화를 받음으로써 단순히 주문을 접수하는 것들을 의미한다.

- 컨트리 마케팅
컨트리 마케팅은 경제적 잠재력은 크지만 개발 노하우와 운영능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경제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를 투입해 고부가가치를 올리는 해외사업 전략의 하나다.

- 컬러 마케팅
색상으로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컬러 TV와 함께 성장한 감각적인 20-30대 여성층이 늘어나면서 식음료를 비롯한 가구, 자동차, 가전 등 소비재 전 분야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노랑, 파랑 등 원색의 목재가구, 검정색 냉장고, 색상을 활용한 패션 음료 등 컬러 마케팅 전략이 실제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자 업체에서는 상품 기획부터 생산,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인 컬러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컬러 마케팅의 효시는 미국 파커사로, 1920년대 당시로는 파격적인 빨간색 만년필을 시장에 내놓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 테스트모니얼 마케팅 (Testimonial Marketing)
마케팅 기법의 일종으로 소비자나 구매자들을 직접 광고나 이벤트에 등장시켜 제품 성능을 테스트하게 한 후 증언이나 질술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명 연예인을 등장시키지 않기 때문에 비용이 적게 들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 텔레마케팅
텔레마케팅에 대한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다. 텔레마케팅이란 “계획된 전화 통화를 이용하여 예상되는 표적 고객으로부터 의무감(obligation)을 유발하여 이익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다”가 있고, 또는 마케팅의 관점에서 보다 간결하게 정의한 것으로서 "텔레마케팅은 보통 비 대면 접촉을 사용하는 인적 판매로 특징지어지는 것으로서 잘 계획되고, 조직화되고 관리된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마케팅 분과 학문이다"가 있다. 텔레마케팅의 적용 분야는 1) 전화 판매 2) 직접 반응 마케팅 3)주문 접수 4) 고객에 대한 정보 서비스 5) 시장 조사 6) 마케팅 이외의 적용 등이 있다.

- 퍼미션 마케팅
고객에게 동의를 받은 마케팅 행위를 말한다. 퍼미션 마케팅은 오프라인 세계에서도 존재하여 오던 것이었지만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 퍼스널 마케팅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개별 욕구에 적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차별적인 고객 각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줌으로써 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기업 활동을 뜻한다. 고객 개개인의 주관이 뚜렷해져 자신의 욕구에 적합하지 않은 서비스는 수용하지 않는 경향이 생겨나자 퍼스널 마케팅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 표적 마케팅
소비자의 인구 통계적 속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정보를 활용, 소비자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마케팅 전략. 이를 위해 소비자들을 가장 작은 단위로 나눈 다음 계층별로 소비자 특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해 마케팅 계획을 세운다. 주로 대형기업들에서 활용되는데 최근 대우자동차의 <매그너스> 골든 키 챌린지와 중형차 비교 클리닉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대우자동차는 표적 마케팅을 통해 잇단 악재에도 불구하고 5월부터 판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 풀(Pull) 마케팅
광고, 홍보 활동에 고객들을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시켜 벌이는 판매 기법을 의미한다. TV나 신문, 잡지 광고, 쇼윈도 등에 물건을 전시하여 쇼핑을 강요하던 종전의 ‘푸시(Push)’마케팅에 대치되는 개념이다. 예를 들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전국을 누비며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거나 어린이 그림잔치 등을 열어 고객이 제품의 홍보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는 것이다.

- 프로슈머 마케팅
프로슈머란 앨빈 토플러 등 미래학자들이 예견한 상품 개발 주체에 관한 개념으로 기업의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말이다. 기업들이 신제품을 개발할 때 일반적으로 기획, 생산하여 소비자 욕구를 파악하는 단계에서 고객의 만족을 강조하고 있다. 프로슈머 마케팅 개념은 이 단계를 뛰어넘어 소비자가 직접 상품의 개발을 요구하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업이 이를 수용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고객 만족을 최대화시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도 컴퓨터, 가구, 의류회사 등에서 공모작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 프리마케팅
서비스와 제품을 공짜로 제공하는 마케팅 방법으로 말한다. 유료 정보를 공짜로 열람하는 대신 화면에 광고를 노출시키거나 인터넷 무료 접속 서비스를 사용하는 대신 개인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등 소극적 프리 마케팅이 주를 이루어왔으나, 최근에는 특정 통신 서비스를 몇 년간 사용하겠다고 약속하면 PC를 무료로 제공하는 형태로도 발전하였다. 국내 이동 통신업체가 특정 시간대에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것도 프리 마케팅의 일종이다.

- 플래그십 마케팅
플래그십 마케팅이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특정 상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른 관련 상품에도 대표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전파,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토털 브랜드 전략과는 상반된 개념이다. 토털 브랜드는 강력한 기업 인지도를 바탕으로 통합된 이미지를 앞세워 제품 매출을 확대하는 것인 반면, 플래그십 마케팅은 주로 초일류 이미지를 가진 회사와 정면 대결을 피하기 위해 구사하는 전략이다. 조선맥주가 <하이트>맥주로 사명을 변경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 하이브리드 마케팅
하이브리드 마케팅이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비교 우위를 확보하려는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이 방법은 기존 산업부문에 인터넷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 그룹이 주유소와 이동통신 등의 사용 실적을 종합 관리하면서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것이 하이브리드 마케팅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 향기 마케팅
매장이나 업소에 특수 고안된 향기가 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신종 마케팅 기법이다. 예를 들어 남성의류 매장에는 남자의 강인함이 느껴지는 무스크나 템포 향이 나게 함으로써 여성 고객의 구매 욕구를 부추긴다. 또 횟집 같은 식당에는 은은한 바다 향이 나게 해서 손님들의 분위기와 입맛을 돋군다.

- 휴가 마케팅
휴가 마케팅은 온천이나 휴양지, 특정 도시 등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유치하려는 활동을 말한다. 이런 활동은 주로 여행사나 항공사, 호텔, 지방자치단체 등이 수행하고 있다.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도시나 국가는 일반인들에게 그 지역을 관광지로서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위 글은 배정윤 님이 작성하신 글을 옮겨 온 것입니다.





공동마케팅
오리콘 브랜드저널 13호 서상희의 1+1=3의 효과를 주는 공동마케팅에서

공동마케팅은 말 그대로 협업을 통해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을 일컫는다. 이러한 개념이 좀 더 확장되면 공동으로 브랜드를 새로이 개발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아예 합작회사를 설립하게 디는 경우도 있다.

서로 다른 업종 간에 동일한 목표시장이나 동일한 유통채널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공동마케팅으로 마케팅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공동마케팅의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스폰서 마케팅과 수평적 공동마케팅이 있다. 스폰서 마케팅은 공동마케팅의 일반화된 방법으로 이미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공동마케팅의 목표는 고객과의 관계에 있어 단독 브랜드일 때보다 훨씬 더 튼튼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목표고객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의미가 있는지, 어떤 파트너와 제휴를 하는 것이 좋은지를 알아야만 한다.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개발의 방법론
1. 가장 중요한 핵심고객을 분류하라.
2. 최고의 고객이 언제, 어떻게, 왜 우리 브랜드를 구매하는지에 대한 이류를 리서치를 통해 파악하라.
3.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휴 브랜드 및 이벤트 등에 대하여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라.
4. 이상적인 공동마케팅 프로그램을 입안하여 고객을 대상으로 예비 테스트를 하라.
5. 이제 반은 된 거나 다름없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단계인 파트너를 물색해야 하낟. 우리의 핵심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카테고리 2-3위 정도의 업체를 찾아 보는 것도 권장할 만한 방법이다.
6. 이렇게 실시되는 공동마케팅 플랜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서 발전시켜 나가라.

(보젤의 전 회장인 엘리엇 에텐버그가 추천하는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개발의 방법론)
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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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알파와 오메가]"마케팅 조사는 정확히"
[전자신문] 2004년 02월 27일 (금) 07:40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kimyw@ewha.ac.kr ??/FONT>

 


마케팅 활동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야심차게 마케팅

전략과 전술을 짜고, 치밀하게 광고와 프로모션 계획을 디자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사람을

아는 것,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그들을 존경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감정을 이입하고 소비자

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l런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이번 '이승연 위안부 누드 영상화보집' 파문에서도 극단적으로 드

러났다. 이 영상화보집을 기획한 엔터테인먼트사는 아마 야심차게 기획했던 프로젝트가 이런 식의

결말을 가져오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느 정도의 충격이 화제성을 불러오고, 이런 화

제성이 입소문을 타고 목표 소비자층을 자극해서, 그러한 호기심이 매출과 곧바로 연결될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이런 예상은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간단하게 말하면 상품을 파는 사람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관

찰하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작 상품을 사줄 사람의 마음을 읽지 않고, 파는 사람의 입장에서 소비

자를 마치 실험 동물처럼 취급했기 때문에 '실험 동물의 역습'에 당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미래에 일어날 상황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공룡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처럼, 마케팅 기획자의 입장에서 세워졌던 계획이 복잡한 소비자의 세상에 그대로

들어맞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도 순진하고 무모한 발상이다. 하물며 사람은 가장 복잡한

고등동물이 아니던가.

 

결국은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조사를 통해서 소비자의 마음을 읽은 다음, 그러한 과정에서

생긴 통찰력이 팔고자 하는 브랜드의 속성들과 잘 조화를 이룰 때 성공적인 마케팅 계획이 수립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소비자를 이해하기는 무척 힘들어 보인다. 우선 소비자를 둘러싼 환경이 너무

복잡하다. 엄청난 상품, 브랜드, 유통, 정보 선택들은 점점 더 마케터의 판단을 미궁 속으로 몰아넣

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 마케팅에 성공하려면 마케팅 조사가 올바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다면

기존의 조사는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우선 조사에서 인구통계학적인 구분이나 그룹화에 너무 익숙

해져 있다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성인 25-35세 대졸이상' 등의 구분이 얼마

나 유치한 발상인가를 알 필요가 있다. 어떻게 그 사람들을 똑같은 의식구조를 가진 사람으로 취급

할 수 있는가? 인터넷을 많이 이용한다고 해서 유행에만 민감하고 민족의식이 희박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더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마음을 알아야 하는 것이고, 소비자의 의식구조를 알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그들의 생각, 라이프스타일, 도덕성, 행동 양태 등을 종합적

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오직 평균에 익숙한 그룹별 마케팅 조사는 마케팅 행위가 가져올 충격과

세세한 의미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는다. 실패는 언제나 사소한 곳에 숨어 있다.

 

또한 상품을 어떻게 해서든 팔겠다는 생각을 먼저 버려야 한다. 상품을 파는 방법으로서 마케팅

조사가 아니라 소비자를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을 수용하려는 목적으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소비자를 이해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일단은 자기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에서 시작

해서 상품과 전혀 상관없이 개개인 소비자의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소

비자에 대한 통찰은 비로소 브랜드가 가진 속성에 연결될 수 있고, 연결의 고리가 합리적일수록 더

많은 가치와 의미를 창출하게 된다. 마케팅 조사는 소비자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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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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