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다세대 주택에 세들어 산다.
2층에는 주인집이 있는데, 입구가 나와 틀리다.
그런데 내가 들어가야 하는 문이 무지무지 뻑뻑하다.
밤에 문 한번 열려면 쿵쿵 소리도 나고 해서 아주 조심해서 열어야 한다.
어제.. 그러니까 2005년 7월 27일 낮 12시 20분 경이였다.
낚시좀 하고 오려고 낚시가방 어깨에 메고, 문을 여는데..
문이 안열린다 ㅡㅡ;
계속 흔드는데 안열린다 ㅡㅡ;
그래서 힘으로 열었다.
소리가 좀 컸는데 여지없이 주인 할머니 내려와서 한마디 한다.
아니 문을 왜이리 쾅쾅 여닫냐~! 살살 해라..
기분은 나쁘지만 어르신한테 어케 말대답 하기도 뭐하고 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차 시동거는데 안들어가시고 계속 뭐라 하신다 ㅡㅡ;
그래서 말대답 했다 ㅡㅡ;
문 고쳐주세요 ;;
낚시질 하고 와보니 약간 부드러워졌는데, 흠.. 한 두어시간 지나니 또 똑같애 지네 ㅎㅎㅎ
문좀 좋은거 갈아주고 뭐라 하세요~~~
그리고 혼자사는 노총각이 회사 출근할때 한번, 퇴근할때 한번 여는데
그거 꼬투리 잡아서 뭐하시려고 그리 뭐라 하세요~~
할머니 ... 대문 고쳐주시고 뭐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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