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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

 

 


 

화성의 지표면 (화성탐사선 스피릿호가 보내온 컬러 사진)

 

이때 스피릿호가 있던 곳은 화성에서 홍수가 났다고 추정되는 지역입니다.

 

잘 보시면 사진에 있는 돌과 바위들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게 화성에 정말 홍수가 있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라고 합니다.

 

과학자들의 가설에 따르면, 화성은 내부에 많은 물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물들은 화성의 화산이 활동할 때의 압력과 열로 인해 때때로 지표 밖으로 분출되는데,

 

이것이 화성의 대 홍수라고 합니다. 스피릿호와 화성탐사위성이 찍어온 지표사진과 위성사진에서

 

가설을 뒷밤침해줄 중요한 증거를 찾아 냈는데, 그건 바로 화산 부근에만

 

다량 분포하는 특이지형이었습니다. 바로 홍수가 일어났던 지형이죠.

 

 

 
 

화성의 저녁입니다.

 

미량 존재하는 대기 속에 먼지입자들이, 빛을 산란시켜 푸른 빛의 노을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정말 장관이죠? 직접 가서 봤으면 정말 좋겠지만 제가 살아있을 동안에는 불가능할 것 같네요.
 
 
 
 
================================블랙홀의 존재===============================
 
 
 
 
미국과 일본에서 쏘아올린 X선 위성이 발견한
 
백조자리의 목부근에 있는 미지의 천체 X-1 입니다.
 
그 부근에선 강력한 X선이 포착되는데도 불구하고,
 
별들의 모습은 마치 우주에 구멍이 난 듯 까맣게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하던 중에, 한가지 단서가 발견되었습니다.
 
 
X-1 천체의 위치.
 
 
 
 
 
바로 X-1 부근에 있던 태양보다 30배나 무거운 거대한 항성의 존재죠.
 
이 항성은 그 검은 천체 X-1의 주위를 5.6일에 한바퀴 맹렬한 속도로 공전하고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무거운 어떤 무언가에 이끌려서 말이죠.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엄청나게 무거운 무언가..
 
 
 
 
 
과학자들은 이것이 바로 블랙홀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우리 은하계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11개의 블랙홀들.
 
블랙홀은 단순히 주변 물체를 잡아당기는 기이한 천체로만 여겨졌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은하 중심에서 엄청난 양의 X선이 관측되고 나선 이야기가 달라졌죠.
 
 
오랜 관찰 결과, 은하 중심부의 별들이
 
시속 500km의 맹렬한 속도로 이 중심부를 공전하고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은 은하 중심에 태양 질량의 300만배나 되는 천체가 있음을 말합니다.
 
이것은 블랙홀 이외에 다른 것일 수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고,
 
지금까지 블랙홀과는 비교도 안되게 거대한 것이란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백조자리 X-1 블랙홀의 반지름은 불과 수십키로미터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은하수 중심의 블랙홀은
 
반지름이 900만 키로미터나 되는 상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천체입니다.
 
 
이를 근거로 은하는 블랙홀을 핵으로 가지고 있다는 가설이 나왔고,
 
허블 우주 망원경을 이용해 촬영한 결과,
 
 
 
 
우리 이웃 은하인 안드로메다에서도,
 
 
 
 
또 그 이웃인 M32 에서도,
 
 
무려 40개에 이르는 은하에서 모두 블랙홀이 발견?營윱求?
 
 
그리고 이제는 거의 모든 은하에서 블랙홀의 존재가 증명되어 있습니다.
 
 
 
어떤가요? 정말 우주는 참 신비하고 매력적이지 않나요?
 
아니라면 할 수 없구요 -.-;;
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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