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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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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다세대 주택에 세들어 산다.

2층에는 주인집이 있는데, 입구가 나와 틀리다.

그런데 내가 들어가야 하는 문이 무지무지 뻑뻑하다.

밤에 문 한번 열려면 쿵쿵 소리도 나고 해서 아주 조심해서 열어야 한다.

 

어제.. 그러니까 2005년 7월 27일 낮 12시 20분 경이였다.

낚시좀 하고 오려고 낚시가방 어깨에 메고, 문을 여는데..

문이 안열린다 ㅡㅡ;

계속 흔드는데 안열린다 ㅡㅡ;

그래서 힘으로 열었다.

 

소리가 좀 컸는데 여지없이 주인 할머니 내려와서 한마디 한다.

아니 문을 왜이리 쾅쾅 여닫냐~! 살살 해라..

기분은 나쁘지만 어르신한테 어케 말대답 하기도 뭐하고 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차 시동거는데 안들어가시고 계속 뭐라 하신다 ㅡㅡ;

 

그래서 말대답 했다 ㅡㅡ; 

 

문 고쳐주세요 ;;

 

낚시질 하고 와보니 약간 부드러워졌는데, 흠.. 한 두어시간 지나니 또 똑같애 지네 ㅎㅎㅎ

문좀 좋은거 갈아주고 뭐라 하세요~~~

 

그리고 혼자사는 노총각이 회사 출근할때 한번, 퇴근할때 한번 여는데

그거 꼬투리 잡아서 뭐하시려고 그리 뭐라 하세요~~

 

 할머니 ... 대문 고쳐주시고 뭐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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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27일 새벽에 있었던 일..

주차를 하려면 연락처를 적어놔~~!!!

 

7월 중순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오마니가 외로워 하셔서.. 저녁마다 거의 가서 같이 저녁 먹고 , TV 보고..

우스개 소리 하면서 자정 가까이 되어서 집에 온다.

 

내가 사는 집은 면목동인데, 이 동네는 다세대 주택이 거의 대부분이며 골목도 굉장히 좁은 편이다.

딱히 주차할 곳도 없고, 거주자 우선 주차제는 신청 해두 탈락될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그냥 집앞에 어찌저찌 낑겨넣고 해서 주차를 한다.

 

상계동 오마니 집에서 밤 12시 정도에 와보니 다른차가 주차되어 있다.

분명 이 골목에서 몇번 봤던 차인데 누구네집 차인지는 모르겠다.

전화번호도 없고 밤도 늦고 해서, 근처 빈 자리에 세워놨다.

빈자리라고 하면 남의집 앞인데 ㅎㅎ

그리고 앞유리창 근처에 전화번호 큼직하게 적어놓고 새벽 5시 정도까지 이것저것 하며

전화오면 차빼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새벽에 담배피면서 동네도 한바퀴 돌았다.

 

아침(한 8시 됐나?) 에 문앞에 나가보니 집앞에 주차된 차가 없어졌다.

그래서 내 차를 다시 대문앞으로 옮겨놓고 밥을 먹는데, 문자 메세지가 왔다.

앞으로 차대면 연락을 받으란다. ㅡㅡ;  밤 늦게라도 자기네 들어오니까 차 대지 말란다 ㅡㅡ;

 

그럼 새벽에 전화를 하던지 하시지.. 차 빼주잖아.

 

문자메세지 받고 기분이 나빴던 거는 ...

그집 사람들은 내가 차대는 곳에 가끔 연락처도 없이 자기네 친척이나 손님들 차를

대놓고, 내가 그집에 문 두드리고 가서 XXXX 번호 차가 이집 차냐~ 물어보면 아니란다 .

그래서 대충 차 세워놓고 문앞에서 담배피고 차주인 기다리면 그집에서 나온다.

 

아까 여기차 아니냐고 물어봤을때 아니라면서요. 라고 물으면 어물어물 얼버무린다.

이것때문에 5월달에 불법주차 딱지까지 띠었는데..

이웃 사촌 맞는지 참 ㅡㅡ;

 

앞집 아줌마는 내가 차 빼라고 했더니 바닥에 주저앉아 울면서 자기차는 어디다 대냐구

통곡을 하더니만..

참 골때리는 동네임에는 분명하다. ㅎㅎ

 

하여간에 연락처 안적어놓은 갤로퍼 숏바디 아저씨!!

다른데 가서 그러지 마시고... 연락처좀 적고 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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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이것저것/낙서장 2005. 7. 22. 09:48

지난 일주일간 많은 일이 있었다..

아버님 하늘나라 가셨고.. 못뵈던 어르신 부터... 연락 안되던 친구들 만나보고..

참 바쁘게 한주가 지나갔다.

아직 실감은 안나지만..

앞으로.. 낚시좀 자제하고... 주어진 임무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생각이다.

 

7월 23 일부터 9일간 휴가다..

그동안 개인 홈피 하나 만들어 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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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맷;;

이것저것/낙서장 2005. 7. 15. 11:57

중국사이트 몇군데 다니다가... DLL 을 설치 안하면 다운로드가 안된단다.

그래서 그거 깔구.. 닷넷관련 PDF 받았다..

으흐흐.... 피시가 점점 맛이 가기 시작하면서..

탐색기 한번 띠우는데 3분 이상 걸린다.

 

바로 포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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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분실관계로 인해.. 주민증 면허증 다 잊어버림 ㅡㅡ;

맨정신에 잊어버려서 더 열받음

 

주민등록증 신청하고 재발급 날짜는 7월 11 일 이니 그때 오라고 함.

신청 날짜는 6월 29일 오전 9시.

 

7월 12일 오전 9시 동사무소 방문.

 

나 : "주민증 주세요"

직원 : "안나왔는데요 -.-"

나 : "왜 안나왔지요?"

직원 : "7월 4일부로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매주 수요일에 한번만 합니다"

나 : "저는 7월 4일 이전에 신청했잖아요"

직원 : "미안합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어요"

나 : "아니.. 7월 4일날 바뀌었으면 7월 4일부터 적용해야지요"

직원 : "미안합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어요"

나 : " 뉘미.. ..."

 

7월 13일 수요일 오전 9시 동사무소 방문

나 : " 주민증 주세요"

직원 : "(-.-); 주민증 안나왔는데요"

나 : " 왜 안나와요!! 수요일날 발급한다며!!"

직원 : " 지금 구청에 가지러 갔대요"

나 : " 뉘미... 일좀 똑바로 하쇼.."

직원 : "(-.-;;) 가족이 대신 좀 받으러 오시죠"

나 : "장난하쇼... 울 아부지 식물인간됐소.. 다들 병간호 하느라 못와!!"

직원 : "죄송..."

나 : " 책임자 나오라 하쇼"

직원 : "(허걱)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나 : (맘약해져서 그냥 감)

 

7월 14일 목요일 오전 9시 동사무소 방문

 

나 : "주민증 주쇼"

직원 : "(-.-) 여기써욧!"

 

얼라? 인사도 안하고?? 완전 개 싸가지네?

 

"책임자 나오쇼"

 

다른 직원들이 봐달라는 식으로 미안합니다만 연발 ㅡㅡ;

개늠 시키덜...

 

그리고 회사 출근..

면허증은 신청 30분만에 발급받았구만..

뉘미.. 뭣같은것들이 증말..

 

회사와서 하두 열받아서...

민원 고충처리 위원회에 그인간덜 이름하고 해서 접수함 ㅡㅡ;

 

내 주변에도 공무원 많지만.. 니들같은 개쉑은 없다 ㅡㅡ;

 

포장마차두 오늘 장사할꺼는 미리 준비한다 이 개늠들아.

수요일 일할꺼를 수요일에 준비하믄 되냐 .....

시말서 한장 쓰고 정신좀 차려라 -.-

 

아.. 열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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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conflicted  발생시에... 해당 줄을 클릭하면... 이쁘게 틀린부분까지 보여주고 메뉴 배치도 좋은데 말야... 한글은 왜 깨지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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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서버에.. 210.182.163.130 이랑..

일본 도메인이랑.. 매일 이렇게 침투하려고 시도한다..

A 부터 Z 까지... 다 돌려보고.. 또 돌려보고...... 계속 염병한다..

그런다구 뚫리냐~

 

일본 도메인은 다른 IP 에서 뚫린것 같고..

210.182.163 으로 들어오는 넘은.... 매일 낮에 스크립트를 돌린다. ㅡㅡ;

이렇게 쌓이는 로그가... 몇메가씩 됨..

아웃룩 열어보면 메일이 하루에 몇십통씩 쌓임 ㅡㅡ;

 

빨랑 네트워크 관리자랑 보안관리자를 어케 해야 하는데 ....

올 가을까지는 헛지랄 해야 할듯 하네;

 

 --------------------- SSHD Begin ------------------------


Failed logins from these:
   a/password from 210.182.163.130: 2 Time(s)
   aage/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aron/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artjan/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bacus/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bbas/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bbess/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bbot/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blazed/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bode/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bomb/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bout/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buse/password from 210.182.163.130: 2 Time(s)
   abyss/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cademician/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cademy/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ccent/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ccess/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account/password from 210.182.163.130: 2 Time(s)
   ace/password from 210.182.163.130: 1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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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aracter.loveyou.pe.kr/

 

겸손한 흑표범 ㅡㅡ;

 

Tornado님의 캐릭터인 겸손한 흑표범에 대한 설명입니다.
솔직한 태도
언뜻 보기에 과묵하지만 성실하고 솔직한 태도로 대하는 의리인정이 있는 사람. 이해관계를 빼고 성의 있는 교제를 하므로 호흡이 긴 교제 상대가 많다. 교우관계는 그다지 넓지는 않고 소수의 친구와 동료의식이 강한 교제를 한다. 자신의 이해에 관계되는 일이라도 객관적으로 생각해 공평한 판단을 내린다.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끝까지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내는 근성을 지닌다. 때때로 얕은 판단과 성급한 전환에 의해 커다란 실수를 야기시킨다. 지그시 있지 못하는 성격으로 항상 움직이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외유내강의 전형으로 약간 고집이 세지만 타산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관철한다. 곤란에 빠져도 어디에선가 구원의 손길이 나오는 천성적인 행운을 가진다. 무언가 한 가지 자신밖에 할 수 없는 특기를 가지는 것이 행운을 가져온다. 마이 페이스를 지켜 천천히라도 확실하게 진행해 가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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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 띠었다 ㅡㅡ;

 

그것도.. 과속카메라....

경찰이 직접 찍었네....

거기에 벌점 15 점..

 

180 정도 밟다가..

카메라 발견하구.. 브레이크 밟았느데..

135 KM로 찍혔네 ㅡㅡ;

 

이의 제기 하라는데...

예전에 배째라구 절라 지랄했다가.. 쓴맛본적이 있어서리..

걍 내야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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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서 건강검진 했다 ㅡㅡ;

검사하다가.. 나한테 그러더만...

이제 30대 중반이니.... 주기적으로 몸상태 체크하셔야 합니다!!

 

헐..

 

번개같은 인생....세월 참 빠르다....

 

그리고... 키 컸다... 176 이였는데.. 17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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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현재 움직이질 못하시고.. 코로 음식을 넣어 드리고 있다.

가슴이 너무 아프고 너무 죄송하다..

어머니도 현재 굉장히 몸이 안좋으신 상태이고.. 보호자라고는 나 하나인데..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간병인을 불렀다... 24시간 간병인...

이 아주머니가... 첨에 오시자 마자.. 돈 얘기부터 한다..

기분은 별로 안좋았지만.. 참고 일하는걸 두시간 가량 봤다..

환자를 이리저리 움직여 가며... 밥먹이고 등 두드리고... 할만큼 한다.

 

그래서 잘 하시는구나~~ 생각하고.. 1주일이 흘렀다..

돈 달란다.. 그래서 돈줬다..

하루 6만원씩 쳐줬고(다른사람보다 많이 줬음) , 병원밥이 맛이 없으니 밖에서 드시라고

나도 돈을 따로 주고... 어머니도 따로 조금씩 주셨다..

그리고 일요일날 자기가 쉬어야 하고.. 교회를 가야 하기때문에 주말에는

보호자가 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자기 쉬는 날은 환자 가족들이 하루치를 알아서

더 계산해 준다고 한다.... 병원에서 그런 얘기는 대충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좀 기분이 그렇다..

그래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주말 내내 병원에서 지냈다..

그런데... 황당 황당 황당..

 

옆에 같이 계신 심장병 환자분이 말씀 하시기를...

"그 간병인.... 환자 보호자 올때만 그리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혼자 싸돌아 다니고....

밤에는 환자를 보는게 아니고.. 코골구 잠만 자고.. 환자랑 연결된 기계에서 소리나두.. 그냥

잠만 잤다고 한다.. "

그리고 아버지가 분명히 오른손은 이상이 없었는데... 손이 팅팅 부어있고..

밤에 호흡이 가빠지시면 베개를 좀 옮겨드리고.. 해야 하는데.. 그걸 안해서..

산소 호흡기를 어쩔수 없이 의사가 끼었다고 한다..

거기에 내가 간호할때... 왜이리 고통스러워 하시냐고 물어보고... 간병인 있을때도 이렇게 고통스러워 하셨나구 물어보니.. 같은 병실에 계신 환자분이....

" 낮에 식사시키고 등하고 가슴을 그리 세게 두드리니... 노인네가 밤에 골병이 들어 신음소리를 내면서 잠자는게 당연하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의사는 간병인이 밤에 뭐하는지... 낮에 어떻게 하는지는 알 수가 없으니...

환자가 상태가 나빠지면 거기에 대한 조치만 취할 수 밖에 없다.

간병인이 아니고.. 화상이라고... 나더러 빨리 바꾸라고 하신다..

그 얘기 듣고나니까.. 어찌나 울화통이 터지던지...

 

바로 전화해서 오지 마시라고 얘기하니... 전화를 끊어버린다 ..

뉘미... 눈 뒤집혀서 한판 하려고 하니.. 어머니가 계속 말리신다..

꾹 참고... 다른 간병인 구하러... 낮에 계속 전화통 붙잡고 살았다..

 

사정 얘기하고... 뇌졸중 환자이니.. 어느정도 간병 교육 받고... 의료기계도 좀 다뤄보신분을

보내 달라고 했다... 그러니 돈을 더달란다...  그렇게 하기로 하고..

6월 19일 저녁 6시 30분 정도에 간병인이 왔다..

나랑 통화할때.. 억양이 좀 이상해서... 이 사람이 고향이 어디지?? 혹시 연변아냐?

이런 생각이 좀 들었는데... 역시나..... 중국 교포이다..

중국 교포라고.. 무슨 선입견이 있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다..

 

오셨길래... 석션(suction) 으로 가래좀 빼주시고.. 가습기 따뜻한 바람으로 틀어주세요..

산소는 여기서 조절하면 되고, 비닐 장갑은 여기있고.... 밥은 한시간넘게 천천히 드려야 하고...

주저리 주저리 떠드니까.... 한국말이 서툴다 ㅡㅡ;

거기에.... 가습기를 틀으라니까.. 못튼다 ... 염병..

누나가 중국말로 물어보니..... 대충 대답은 한다.. 

자기는 정식으로 배운게 아니고.... 어찌저찌해서 돈벌라고 한다구 하더라..

내 느낌에는 한국말을 못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환자 보구 일부러 그러는것 같다.

 

화가 얼마나 나던지.... 그냥 가쇼... 그리고 보냈다..

차비라도 달라는 표정이다 ..  뉘미...

 

신경과 의사가 안나와서.. 어쩔수 없이.. 간호원들한테 부탁하고... 다른 방에 있는 간병인들한테 부탁하고 해서...  간병 하시는 분이 오셨다..

 

참 다행인게... 1주일간 아버지를 모신 간병인이 준비해 놓은 재료를 보더니..

경험 없으신 분이 환자를 맡으셨나봐요....  라고 말씀하시고..

준비해야 할것들... 환자 자세 옮기는 요령 등등을 설명 하시면서..

나를 안심 시켜주신다 ㅠㅠ;

 

너무 고맙고.. 해서 인사 드리고... 나는 너무 졸려서 집으로 와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 올리고 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이제.. 준비해야 할 때가 된것 같다... 가족들도 마음 단단히 먹고 있어라.. 그러신다..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 길이 될수도 있는 이번 입원에... 간병인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고..

또 힘들다는 핑계로 병간호 제대로 못한게 너무 죄스럽고.... 너무 죄송하다....

아부지.. 제발 하루만이라도 눈좀 뜨세요... 나 아부지한테 할 말 많아요 ㅠㅜ;

우리 포천가서 갈비 먹어야 하잖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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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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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히트이벤트] 8000 히트를 잡아라! (이웃한정)
박종복님이 당첨되었습니다.
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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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카미놀타 다이낙스 7D Body(우성포토교역 정품) + 코니카미놀타 AFZoom 17-35mm F2.8-4D 렌즈(우성포토교역 정품) + 렉사 컴팩트 플래쉬 1GB(80배속) + 전용 배터리 그립 VG-7D + 추가 정품 배터리 NP-400 + 미놀타 77mm UV 필터 + 디시인사이드 SLR 전용 카메라 가방 DC&B-402 + 무료 사진 인화권 + 쿨디스크 무료 이용권 + 로드빅 무료 이용권

 

패키지 5번 : 264만 4천원(V.A.T 포함 / 무료 배송)

 

-.-;

 

지금 가지고 있는 Dimage7i 가 밧데리 귀신에... 쓴지 3년반 가까이 되니..  싫증도 나구 해서...

카메라 하나 사려고 간만에 디씨인사이드 갔더만.. 이게 있네.. 본체가격 비싼줄은 알았지만.. 헐..

 

렌즈하나 더사구.. 필터 갈구..  구린 디시 가방 말고... 탐락이나.. 그런 가방으로 갈

고 .. 외장 플래쉬 하나 사고.... 갖고싶었던 모노포드하나 사구...

300 넘네 ㅡㅡ;

 

지르고 싶지만.... 가격이 넘 쎄당 ;

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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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휴가를 줄 모양이다..

기간은 7/23 ~ 7/31 까지....

금요일 저녁부터.... 다다음주 일요일 저녁까지 9 .....

 

던두 없는데 머하지?

휴가때 쓰라고 제주 힐튼 스위트룸 50% 할인권두 제공해주는데...

같이 갈사람이 읍네 ^^;

휴가때 정말 난감하네... 9일동안 모하냐 ^^;

 

9일동안 쓰라고 휴가비 안주려나?? ^-^

 

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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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l so good / Chuck Mangione

 

 

 

                   - Chuck Mangione - 
                 Album Title  Feels So Good 
                 Release Date '1977 
 
                 Feels So Good (Mangione)   9:40

 

                          

 

 

 

Charles Meeks Bass

James Bradley, Jr. Percussion, Conga, Drums, Timbales 
Grant Geissman Guitar (Acoustic), Guitar, Guitar (Electric), Guitar (12 String) 
Chuck Mangione Percussion, Piano, Arranger, Flugelhorn, Horn, Piano (Electric), Producer  
Chris Vadala Flute, Flute (Alto), Piccolo, Saxophone, Sax (Baritone), Sax (Soprano),

Sax (Tenor) 

 

 

Feel so good / Chuck Mangione

 

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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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음..

역시... 사람은 말빨 좋고.. 글빨이 좋아야 한다는걸 새삼 느낌..

아직 안 읽으신 분덜... 어여 읽어보세요...

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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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munobal.net/ >

언제 저렇게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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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 트렁크에 있는 인라인 썩겠네 ㅎㅎ..

이참에.. 올팍이나 호수공원가서 옛날처럼 함 타볼까나??

또한번 코 찢어져 볼까나? ㅎㅎ

Posted by 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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